북한인권증진센터 유튜브 영상 캡쳐
©북한인권증진센터 제작 유튜브 영상 캡쳐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대북인권단체 북한인권증진센터(이한별소장)는 북중국경지역에서 북한 변방대의 탈북자 검문과 체포 등 일어나고 있는 위험한 상황을 알리고, 중국 내 탈북자들의 위험한 상황과 탈출과정을 알리기 위해 단편 영상 두편을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 영상은 북한인권증진센터가 북한과 중국 국경지역의 소식통으로부터 받은 소식과 중국 내 활동가들의 정보에 의해 제작됐다.

한편은 탈북소녀가 굶주림과 감시를 피해 국경에 도달하여 목적지를 향해 뛰어가다가 군인의 총격에 의해 사라지는 장면이며, 다른 하나는 중국을 벗어나 제3국의 국경에서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 이동하는 실제 상황이다.

이한별 소장은 "최근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많이 체포되고 있고 강제북송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의 탈북여성들과 아동들을 지원하고 보호하며 구출하는 활동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의 탈북민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국제사회의 탈북난민 문제 해결의 노력을 더 촉구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하였다는 취지이다.

북한인권증진센터는 북한인권과 탈북난민의 실태를 알리는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래는 두 영상의 링크이다.

영상1. 국경위의 인권

https://youtu.be/eVmuGvpooLQ

영상2. 자유를 찾아서

https://youtu.be/4cnXNwgyiHo

북한인권증진센터(INKHR)

www.inkhr.or.kr

▷연락처: 010-4779-0499(이한별 소장), hanbyeol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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