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벨 재단 회장 스티븐 린턴 박사 ©기독일보DB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유진벨재단이 23일 봄 정기 방북 길에 올랐다고 소식을 전했다.
유진벨재단은 "대표단이 재단 측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제내성결핵센터들을 모두 방문할 예정"이라 밝히고, "의료진 및 기존 환자들을 만나고, 신환자를 등록시키며, 6개월 분의 다제내성결핵약 및 기타지원물품을 전달할 것"이라 했다.
또 재단 측은 "지난 3월 재단에서 20채에 해당되는 환자용 조립식 병동 자재를 사동 다제내성결핵병원에 공급했던 바 있다"고 밝히고, "이번 방북 때 조립식 병동을 설치하게 될 것"이라 했다.
한편 대표단은 5월 14일 평양을 떠나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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