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김성혜·조승국)과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16일 양평군청에서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김성혜 이사장과 양평군 정동균 군수, 재단 및 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5가정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오래된 주택여건으로 생활의 불편을 겪으면서도 어려운 가정형편상 주택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가정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도배 및 장판, 화장실 개량, 보일러, 창호 교체 및 수리 등 편리한 생활공간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성혜 이사장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우리사회 저소득층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2017년부터 3년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약 1억5,00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양평군뿐만 아니라 가평군 등 농촌 지역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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