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창립 25주년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 주대준 장로 취임감사예배 및 북 콘서트가 CTS 아트홀에서 26일 개최됐다. 부제는‘이 땅에 묻힌 선교자들이 다 전하지 못한 100년의 이야기’였다.
이번 예배는 1부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와 2부 북 콘서트 순서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성봉 목사가 사회를 맡은 이번 1부 예배에는 법무법인 로고스 유혜정 변호사의 피아노 반주로 시작됐다. 이어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직전회장 명근식 장로의 대표기도가 있었고, 꽃동산교회 영어예배부장인 전소연 집사가 잠언29:18을 놓고 봉독했다.
이어 김진홍 두레공동체운동본부 대표 목사가 ‘비전으로 사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세계 186개국 700만의 해외동포를 통하여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의 크신 역사를 이뤄내 왔다”고 감회를 밝혔다. 또 그는 “가는 곳마다 귀한 평신도 사역자들을 세워주셨다”고 전하면서, “주대준 장로님의 못 말리는 열정으로 잘 감당 하실 줄 믿는다”라고 했다. 이를 놓고, 그는 “사명으로 생각하시고 사역으로 크게 기여 하실 줄 믿는다”라고 부탁했다.
축사에는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김대덕 총무,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명예이사장 박흥일 장로가 전했다. 축시에는 세계스포츠선교회 최현무 실무회장,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 김소엽 권사가 전했다.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표회장에 새로 취임한 주대준 장로가 취임인사를 전했고, 다 같이 직장선교의 노래를 부르며 헌신을 다짐했다. 이어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지도목사 이영환 목사가 축도를 한 후 1부 예배 순서는 끝났다.
2부 북 콘서트에는 미래목회포럼 대표 김봉준 목사가 격려사를,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두상달 장로, 한국기독실업인회 회장 이승율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주대준 장로가 저술한 ‘무엇이 은둔의 나라 조선을 21세기 초일류국가로 바꾸었는가?’란 책을 소개하는 미니 콘서트도 열렸다. 저자인사, 저자와의 소통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 후, 국민가수 박남정 안수집사가 특별공연을 했다. 이어 단체 사진 촬영이 있은 후 모든 순서는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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