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논평했다. 그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정치권은 북미정상회담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초당적으로 지지해주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국민통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또 그들은 “한국교회와 전 세계 700만 한인 디아시포라 교회는 성공적 북미정상회담과 곧 있을 4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2012년 3월부터 한기총, 한교연을 비롯한 연합기관들과 한국 교회, 단체, 학자들로 구성된 기독교 공공정책 협의체이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결과를 기대한다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를 환영한다.
이번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합의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우리 정부가 그동안 든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에 고비 때마다 중재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그리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확증될 때까지 국제사회와의 공조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우리 정치권은 여야를 초월하여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남북, 북미 정상들의 만남을 초당적으로 지지하며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수 있도록 국민통합에 앞장서주기 바란다.
한국 교회와 해외 172개 국가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와 교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2019년에 진행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곧 있을 제4차 남북정상회담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도하며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비상으로 기도하여 주시기 바란다.
2019년 2월 25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집행위원장 김성영 목사
정책위원장 장영백 장로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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