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목사, 이하 세기총)는 ‘대한민국 이주민희망봉사단 워크숍‘을 31일 개최했다.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중에서도 세기총 회의실에서 결혼 이주민 가족 등 30여 명이 모여 가정사랑학교 대표 송기배 목사님을 강사로 초청해 ’가정사랑 세미나‘를 가졌다.
또한 작은 선물도 전달하고 즐거운 오찬을 하며, 이주민 봉사단원들과 봉사단 자문위원이신 목사님과 장로님 그리고 여러 교회의 사모님들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한국에서의 정착 과정을 이야기하며 또 한번의 배움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자리를 옮겨 뮤지컬 ‘천로역정’을 관람하는 것으로 1일간의 짧은 워크숍을 2018년을 잘 마무리하고 2019년 멋진 새해를 기대하는 가운데 잘 마무리 하였다.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은 이주민이 도움을 받는 자에게서 도움을 주는 자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힘을 주며 봉사자의 역할을 감당하고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서가기 위해 지난 해 4월 7일에 창단하였다. 창단식 후 이주민봉사단은 서울역근처 노숙자 및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밥퍼봉사를 하며 세기총 행사에 참여하여 큰 도움을 주는 한편 다문화가정부모초청기간중에도 봉사를 통하여 같은 다문화가정들에게 많은 힘과 위로가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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