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강남중앙침례교회는 피영민 목사 후임으로 제 3대 담임목사에 최병락 목사를 청빙했다. 12월 30일 주일부터 공식 부임하는 최병락 목사는 2002년부터 미국 달라스 세미한교회를 맡아, 미국남침례교단에서 선정한 ‘가장 빠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로 인정받았다.
또 그는 「부족함」(두란노)이란 책을 내며, 미국유학과 이민목회를 통해 부족함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선물이 무엇인지 나누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그는 “부족함은 자기를 의뢰하는 약간의 만족과 희망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방해한다”며 “그것을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만 신뢰하고 의지할 때 우리는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5일 강남중앙침례교회에 청빙수락 설교를 한 최 목사는 "지금까지 나의 모든 사역은 제 노력이 아닌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하나님께 온전히 쓰임 받길 원한다"고 전했다.
최병락 목사는 침례신학대학 기독교교육학과를 졸업(B.A)한 후, 도미해 사우스웨스턴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받았고 이어 달라스신학교와 사우스웨스턴 신학교에서 (M.A. Th.M) 수학했다. 현재 사우스웨스턴 목회학 박사과정(D.Min.)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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