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정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가 부활절인 16일 오후 4시 서울 강동구 명일동 명성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자유한국당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홍 후보는 예배에 앞서 부인 이순삼 여사와 함께 베들레헴성전 영접실에서 김삼환 원로목사를 예방하고 환담했다"며 "이후 성경책을 들고 대예배실에서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홍 후보에게 부활절 예배는 이 땅의 보수의 씨앗이 다시 부활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고, 담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연합예배에는 전희경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과 김대식 후보수행단장, 이채익 의원, 송석준 의원, 이재영 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고 선대위는 전했다.
한편, 일부 진보매체에서는 이날 원내 5당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이날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3년 추모식'에 불참한 것을 트립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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