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한국조사기자협회(회장 유영식)와 SR타임스(대표 장의식)는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하는 ‘제4회 대한민국 신문논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5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논술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며, 시사성 있는 논제가 대회장에서 제시된다. 신문 칼럼과 사설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균형있는 비판정신과 창의적 글쓰기를 겨루는 방식으로 고등부는 1500자, 대학·일반부는 2000자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이번 논술대회의 참가비는 없으며, 부문별 대상에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고,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도 수여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전후 한국조사기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한국조사기자협회 유영식 회장은 "대한민국 신문논술대회는 신문을 통해 ‘읽기·쓰기’ 문화를 장려하는 뉴스리터러시(News Literacy) 언론공익행사며, 다소 불편한 ‘현장참가’ 방식을 고집하는 국내유일의 논술대회로서, 권위있는 장관상 수여와 참가비 무료로 참가지원이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조사기자협회는 1987년 창립, 국내 주요 신문․방송․통신사 조사기자들이 가입된 언론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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