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한국새생명복지재단(회장 송창익)이 8일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과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체결한 MOU에 따르면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 건립할 예정인 체험형 안전교육시설물에 대하여 설계에서부터 건축에 이르기까지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자문을 받아 종합재난안전체험 시설을 건축한다.
안전교육시설 구축에 있어 국가중요시설물을 관리하는 공단으로서 기술교류 및 교육훈련에 관련하여 재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재단 측은 내다보고 있다.
또 재단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있어 공단은 자료제공과 초·중·고 7대 안전 교육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자문을 지원한다.
재단은 앞서 지난달 22일 (사)한국학교안전연구소(이사장 이재삼)와 MOU 체결을 시작으로 같은 달 25일에는 (주)한국안전교육평가원(대표이사 박상은)과 MOU를 체결 했다.
이어 이날 한국시설안전공단과 MOU 체결로 종합재난안전체험 안전교육시설 건립에 있어 준비가 충실히 되어 가고 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희귀난치병환아 지원과 독거노인, 노숙인, 다문화가정 등 우리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곳에 많은 지원을 하는 복지기관으로서 우리사회가 안전 불감증에 노출되어 있는 시점에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안전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시설물이 민간단체의 노력으로 만들어 진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평가 할 수 있다.
우리는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이라고 말하면서 현실은 인터넷 게임과 오락으로 노출되어 안전으로부터 위험수위가 높은 것이 현재 청소년이 처해 있는 모습이다.
이날 송창익 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단 한사람이라도 사고로부터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며 종합재난안전체험 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MOU 체결을 위해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는 이재삼 이사장을 대신해 상임이사인 박구병 건설안전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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