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칼럼] 28일은 필자의 결혼 32주년 D-1이자 어르신 대학 종강일이다.
2016년 전반기를 결산하면서 그 동안 지도한 노학생(평균 7학년 8반)들의 창작 서예 작품을 전시했다.
무심코 작품배경으로
줌업해서 셀카를 찍어보니
주님의 계시가 이 한 장의 사진에 그대로 담겼다.
- 내 큰 귀 우측에 걸린 <사명(使命)>과<심판>을 경청하고 실천하면‥
결국에 내 우측 귀에 <천국(天國)>의 찬송이 들려온다는
명확하고 단순한 진리가
빈센트 반고흐의 그림처럼 자리잡았다.
구름에 달가듯 가는
나그네 인생살이에
과연 <사명> 없이
무엇으로 살아 갈꼬?
'인생 김치 이야기'저자
- '밥아티스트' 심드림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