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젖가락, 예수 믿으십니까?
안 믿는 사람을 다 고구마로 보고 익었는지 안익었는지를 확인합니다. 그 전에 칭찬을 하면서 찔러보는 겁니다.
화장을 진하게 한 여자에게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아이섀도우 색깔이 너무 이쁩니다. 화장을 세련되게 어떻게 이렇게 잘 하셨습니까? 혹시 예수 믿으십니까?"
생고구마라 판단이 돼도 두마디만 하면 승리의 쾌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다음에 또 만났을때)두번째 젖가락,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하지도 않는데 기도하고 있다고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잠자기 전에 '주여, 오늘도 찔린 고구마 익게 해주시옵소서' 기도해야 합니다.
아직 안익었다 해도 또 두마디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제가 믿어 보니까 너~~~~~~무 좋습니다" 해주시면 됩니다.
기독교인의 도덕성에 대해 욕을 하면서 교회 다니는 사람 다 똑같고 교회는 돈이나 밝히고...이렇게 말하면 우리 교회는 아니고 이러지 마시고, 옆에서 맞장구 치면서 어머, 예, 오, 아... 그러면 '이게 진짜 예수쟁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아무 말 안하고 있을때 딱 두 마디 "아저씨,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너~~~~~~무 좋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하면 됩니다. -------
저는 교통사고 후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퇴원해서 5년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주 토요일마다 퇴근하면 오후 3시부터 주일 새벽 1시까지 9시간 전도했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핍박 당하다가도 작정된 영혼을 만나서 은혜를 받아서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분명히 그런 영혼이 있었습니다.
전도는 설득해서 내가 하려고 하면 힘듭니다. 하나님의 작정된 영혼부터 빨리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렇게 5년 동안 전도한 결론은 "나가면 있고 안나가면 없다" 였습니다.
세상 속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그가 익었는지 안익었나 익을 때까지 확인만 하십시요. 그것이 하나님의 초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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