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테크]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은 다양한 산업과 기업, 모바일 환경에서의 전자서명 및 주석 솔루션을 위한 응용 애플리케이션 사인 프로 PDF(sign pro PDF)를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디지털 문서 관리 작업 환경에서 sign pro PDF를 활용했을 때, 종이 없이 효율적으로 문서를 취급 및 인증할 수 있다. 또 와콤 기술이 더해진 생체 정보 저장 기능을 통해 보안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기존 아날로그 환경에서는 문서 인쇄, 종이 서명, 문서 스캔, 디지털 및 아날로그 형태로의 문서 보관 등 많은 작업 과정을 필요로 했다. 이제 사용자들은 iOS 및 안드로이드용 sign pro PDF를 사용하면 로그인 과정 없이 디지털 상에서 서명을 캡처하고 양식을 작성해 기존 PDF 문서 등에 주석 달기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프리랜서 또는 중소중견기업(SMB)의 경우, sign pro PDF를 통해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PDF 문서에서 전자 수기 서명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서명 후에는 암호화 해시(Hash) 기능을 통해 문서를 잠그고 보호함으로써 위조 및 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강력한 보안 기능을 필요로 하는 경우, 와콤의 액티브 스타일러스인 Bamboo Fineline 2(뱀부 파인라인2)를 함께 사용하면 이상적이다. 이 경우, 필압, 필기 속도, 서명 날짜 및 시간 같은 생체 정보를 서명과 함께 캡처해 문서의 보안성을 개선할 수 있다.
sign pro PDF가 단일 운영 체제로 한정되지 않기 때문에 서명 전에 다양한 OS 장치에서 문서의 주석과 스티커 노트를 편집할 수 있다. 또한 sign pro PDF가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작동하기 때문에 서명, 디지털 양식 입력, 주석 달기 등을 위한 인터넷 연결 및 별도 로그인 기능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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