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새 총장에 주삼식(사진) 현 부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성결신학원은 지난 2일 이사회를 갖고 전임 정상운 총장에 이어 제7대 총장으로 주 부총장을 선임했다.
주 신임 총장은 성결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을 거쳐 청주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성결대 신학대학원에서 M.Div. 및 Th.M. 학위를 받고 서울신학대교에서 신학박사 학위과정(Ph.D.)을 수료하기도 했다.
성결대 교무청장과 대학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부총장으로 있다. 취임식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교내 한 입점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고발되는 등 각종 의혹에 시달려왔던 전임 총장 정상운 박사는 지난 달 말 이사회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