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모님과 데이트 하실 수 있게 자녀를 봐 드릴께요"
목회로 인해 자녀와 가정을 잘 돌보지 못해 온 목회자에게 잠깐 쉬라는 말, 그리고 자녀를 돌보아 주겠다는 말은 큰 힘이 됩니다.
2) "목사님 설교에서 제가 뭘 배웠고 그 설교가 어떻게 역사했는지 말씀드릴께요"
목회자에게는 자신을 통해 말씀으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일을 듣는 것보다 기쁜 것은 없습니다.
3) "사모님이 교회에서 좀 자유로워지시면 좋겠네요"
목회자에게 있어서 사모는 사역의 가장 중요한 동역자이기도 하지만 성도들의 시선이 가장 신경쓰이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사모의 삶을 이해해 주려는 성도들이 목회자에겐 큰 힘이 됩니다.
4)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목사님을 비판하는 사람을 봤어요"
목사님을 향한 성도의 은근한 신뢰의 말입니다.
5) "매일 목사님과 목사님 가족을 위해 5분 기도하고 있습니다"
영적 협력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목회자에게 큰 자산이 됩니다.
6) "교회 인사위원회에 각종 복지 혜택이 사례비와는 어떻게 다른지 설명했습니다"
미국교회 목회자 대다수가 생계난에 시달리는데요. 작은 물질적 격려가 큰 힘이 되는 법입니다.
7) "목사님 자녀들도 평범하게 살 수 있어야 해요"
목회자들이 자신의 자녀들로 인해 교회 안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목회자 자녀이기 때문에 뭔가 특별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성도들의 격려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레이너 박사는 목회자들에게 이렇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목회는 정말 힘들죠.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더 자주 만납니다. 그러나 '교회에는 좋은 사람들이 꽤 많다'는 사실을 곧 알게 되죠."
▲출처 = 美 목회 및 교회성장 전문가 톰 레이너 박사의 칼럼 '목회자를 기쁘게 하는 말 14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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