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목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목회자' 아버지와 '사모'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랐고, 일곱 형제 중 세 명의 목사와 두 명의 전도사와 더불어 생활하였기에 어느 정도 목회자의 삶을 이해하고 있다는 안양 샘병원 박상은 원장님이 과거 한 기독교매체에 기고를 하셨는데요. 박 원장님은 전문의로서 목회자들의 주요 질환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건강관리법을 소개습니다.
하지만 박 원장님은 "목회자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늘 하나님께 기도하여야 할 것이지만, 바울에게 가시 같은 만성질환이 있었던 것처럼 때로는 기도함에도 질병이 목회자를 괴롭히기도 한다"고 말하면서 "전인건강(심, 신, 사회, 영적 측면을 모두 아우름)은 질병이 없는 상태라기 보다는 질병으로부터 자유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최선을 다했음에도 주어지는 질병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그 의미를 여쭈어야 할 것이다"고 조언했네요.
1) 생각을 바꿔라
2) '아니오'라고 말하라
3) 감정을 나누는 대화를 자주 가져라
4)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라
5) 한 명의 주치의를 갖도록 하라
이밖에도 목회자들과 가족들은 교통사고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졸음운전을 조심하며, 교회 봉고나 버스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할 뿐 아니라, 아울러 여름 해변가 수련회나 등산시 안전사고를 주의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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