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한국구세군이 자선냄비를 통한 거리 기부에 이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가 25일 카카오 이모티콘 ‘자선냄비 따끈이 나눔 에디션’을 25일 출시하기 때문이다.
‘자선냄비 따끈이 나눔 에디션’은 구세군자선냄비의 상징 캐릭터 ‘따끈이’ 캐릭터에 다양한 감정표현을 입혀 카카오톡 메신저 사용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모티콘도 활용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1석 2조의 상품으로, 이모티콘의 수익금은 모두 구세군자선냄비에 기부되며 이는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선냄비본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자선냄비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벤트에 참가하거나 SNS 해시테그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세군자선냄비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 할 예정이다.
‘자선냄비 따끈이 나눔 에디션’은 25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세군 관계자는 "구세군자선냄비 거리모금이 오는 31일 종료되지만 카카오 이모티콘 구입을 통해 자선냄비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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