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IT&테크] 독일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www.sennheiser.com)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최초의 밀폐형 헤드폰인 HD 630VB를 출시했다.
귀를 덮는 원형의 이어 컵을 채택한 HD 630VB는 오디오 애호가들을 만족시키는 풍부하면서 균형 잡힌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실내는 물론 이동 중에서 주변에 신경 쓰지 않고 음악 감상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회전식 베이스 다이얼(rotary bass dial)을 채택해 사용자들은 취향에 맞춰 베이스 사운드를 최적화할 수 있다.
■ 오디오 애호가 위한 프리미엄 사운드 + 베이스 부스트(bass boost) 최적화 기능 추가
HD 630VB는 밀폐형(closed-back) 타입으로 주변 소음을 차단하면서도 동시에 기존의 오픈형 프리미엄 헤드폰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탁월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풍부한 공간감을 갖춘 사운드가 특징으로, 사용자들은 주변 방해요소로부터 자유롭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젠하이저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악셀 그렐(Axel Grell)은 “HD 630VB는 최초로 하이엔드 헤드폰 제품에 밀폐형 디자인을 적용해 젠하이저가 자랑하는 프리미엄 사운드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제품”이라며 “패시브 소음 감쇄 기능이 더해져 주변 소음과 무관하게 사용자들은 온전히 음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고 밝혔다.
HD 630VB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젠하이저의 고성능 트랜스듀서(transducer)는 이번 제품의 핵심 부품이다. 신제품 트랜스듀서는 세밀하고 깊이 있는 베이스 경험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은 회전식 베이스 다이얼을 조절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최적화된 사운드 튜닝이 가능하다. 고조파 왜곡률이 0.08% (1kHz, 100dB 기준)일 정도로 음의 왜곡이 거의 없으며,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코일 와이어 덕분에 정교한 음원 재생 능력을 갖춰 탁월한 고음역대 재생은 물론 음성 및 악기 등 중음역대의 세밀한 사운드도 완벽하게 재생해낸다.
■ 집안이나 이동 중 어디에서나 탁월한 사운드
HD 630VB는 23 Ω의 낮은 임피던스로, 휴대용 음악기기에서도 쉽게 구동되는 등 모바일 디바이스와 이상적인 조합을 자랑한다. 주파수 응답은 10-42,000Hz로, 고해상도 오디오 파일 재생에도 적합하다. 이어 컵, 헤드 밴드와 슬라이더에는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됐으며, 휴대가 용이한 접이식 디자인을 채택했다.
HD 630VB는 오디오 애호가들을 위한 최고급 제품군 중 헤드셋 컨트롤 기능을 제공하는 젠하이저의 첫 번째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태블릿 제품군과 호환된다. HD 630VB와 호환 가능한 고성능의 오디오 플레이어 목록은 젠하이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악셀 그렐(Axel Grell)은 "뛰어난 내구성을 위해 견고한 소재가 사용됐다"며, "이어 패드 역시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우측 이어 컵에 탑재된 리모트 컨트롤과 고급 소재의 OFC 케이블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편리하게 음악을 감상하거나 전화를 받을 수 있다.
■ 모던한 디자인과 훌륭한 착용감
HD 630VB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과 함께 편안한 착용감, 뛰어난 성능 모두를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조절 가능한 헤드밴드와 부드러운 이어 패드는 오랜 기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악셀 그렐(Axel Grell)은 “이 제품은 미니멀한 현대적인 디자인과 함께 예외 없는 완벽한 사운드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HD 630VB는 젠하이저 뮤직카페와 젠하이저 교대점,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 등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699,000원으로, 2년 간의 국제 무상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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