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채영남 목사) 산하 소속 뜻있는 교회들이 모여 오는 14일 정오, 연동교회에서 ‘한국교회연론연구소’를 창립하게 된다.
예장통합 총회는 99회기 때 총회 언론홍보대책위원회(위원장 이종윤 목사, 한국교회언론홍보위원회로 개칭)를 조직해 ‘교회 언론홍보 및 대응 매뉴얼’ 책자를 제작하고, 전국 교회에 배포했던 바 있다.
다시 100회기에는 총회장 직속 언론홍보대응기획팀(팀장 박진석 목사)을 조직, 활동해 오던 중 금번 언론연구소를 발족하게 된 것이다.
언론연구소 설립기획과 추진은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시무)를 중심으로 동부제일교회(임은빈 목사), 연신교회(이순창 목사), 전주동신교회(신정호 목사), 평산교회(이흥식 목사) 등 여러 교회가 참여해 산파 역할을 했다.
연구소 측은 "앞으로 실제적인 선교 활동이 발기인 총회를 통해 이사장으로 선출되는 임은빈 목사를 중심으로 시작될 것"이라 밝히고, "특히 본 연구소는 교단을 넘어서서 한국 교회의 언론선교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소 사무실은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507로 개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