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퇴치운동본부
©마약퇴치운동본부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전영구) 부설 마약퇴치연구소(소장 이범진)는 11월 27일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마약류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마약퇴치연구소의 정책연구기관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약류정책과 연구 - 공익가치 실현을 위한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영민 대한약사회장 직무대행, 문희 마퇴본부 명예이사장, 이광섭 한국병원약사회장과 마퇴본부 시도지부장 등 마약류 퇴치에 앞장서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영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3회째 개최되는 심포지엄을 계기로 마약류정책의 글로벌 표준안 마련에 마약퇴치연구소의 커다란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이범진 마약퇴치연구소장은 “마약정책연구소를 더욱 발전시켜 마약류정책에 관한한 세계적 수준의 롤모델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심포지엄에 앞서 ‘제3회 한국마약퇴치학술대상’ 시상식이 열려 김인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신태용 우석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마약퇴치 공로에 따른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마약퇴치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인규 경인식의약청장의 ‘마약류 의약품과 불법마약의 지정 및 관리관련 연구’를 시작으로 △약물남용자의 회복을 위한 제안(신태용 우석대 약대 교수, 학술대상수상자) △마약류 예방교육 현황과 발전방향 - 청소년 의무교육 중심으로(오유경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 마약알콜학과 교수) △우리나라 마약밀수 및 단속 - 최근의 문제 및 대응을 중심으로(김병두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특임교수) △마약류 오남용 제제연구와 예방적 치료가치(이범진 마약퇴치연구소장)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제언(최혁재 경희의료원 약제본부 팀장)
주제의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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