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Handong around the Globe 2015', 4대륙 행사(아프리카, 아시아, 미주·유럽)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주, 유럽, 아시아 및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고취 및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한동대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이하 '국제화사업단', 단장 안진원)과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이하 '유니트윈 사업단')과 국제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양 사업단의 교수와 관계자들이 4대륙 대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전문가 특강 등을 개최하여 한동대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다.

오는 20일 (금)에 예정된 미주·유럽주간 행사는 국제법률대학원 석사과정 및 진로안내(발표자: 한동 국제법률대학원 에릭 엔로우 원장), 국제개발 프로그램 소개(발표자: 한동대학교 경영경제학부 안진원 교수, 한동 국제법률대학원 에드워드 퍼넬 교수), 교환학생 지원방법 및 생활 안내(발표자: 한동대학교 국제처 직원), 국제화사업단 미주·유럽 대상 사업 안내(발표자: 한동대학교 국제화사업단 직원)로 구성되었다. 행사장 근처에는 미주·유럽 대상 활동 사진전이 개최된다.

유니트윈 사업단에서는 주요사업인 국제기업가정신훈련의 남미 페루에서 단기 프로그램 개최 보고와 참여 학생 역량강화 사례를 발표한다. 아울러, 개도국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유니트윈 사업 안내 및 학생연구원으로서 참여 방법을 공유한다. 

국제화사업단에서는 행사 당일 해외기업 탐방, 국제기구 탐방프로그램 소개와 참가 학생 대상 사전교육을 한다. 해외기업탐방 프로그램은 한동대 학생들이 글로벌인재로 성장하는데 요구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해외기업 조사 및 탐방을 한다. 아울러, 국제기구탐방 프로그램은 전공분야와 관련된 해외 주요 지역을 방문하여 국제기구 및 외국 정부기관 등을 탐방,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한 전공분야 심화학습을 목표로 한다. 

*한동대 ICT기반 글로벌 창조혁신 인재양성 사업단은 2014년 7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경영경제학부, 국제어문학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이 참여하여 ICT를 이용한 국제화 및 창조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협력해 현장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실습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기업 탐방 및 체험 사업 ▲국제기구·국제지역 연구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 유니트윈(UNITWIN; University Twining and Networking) 사업은 유네스코가 1992년에 창설한 프로그램으로 선진국 대학이 개도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이뤄 개도국 대학교육 및 연구기관을 지원하여 지식 격차를 줄이고, 개도국의 자립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한동대는 2007년 대한민국 최초의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지정되었다. 한동대는 26개 국가의 50개 대학 및 기관('15년 11월 현재)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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