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 이하 기윤실)은 11월 27일(금) 오후 2시, 노워리대강당(삼각지역 4,6호선)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성서적 실천"을 주제로 기윤실 포럼을 개최한다.
백종국 교수(기윤실 공동대표, 경상대 정치외교학)의 인사말과 사회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은 구약에서 살펴본 공평과 정의의 개념을 주제로 김근주 교수가 발제하고 이어 차정식 교수(한일장신대)가 신약에서 평화 개념과 실천을 다룰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재길 교수(장신대)의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기독교윤리적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발제와 행사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과 토론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윤실 관계자는 “우리 사회 주요 갈등 현상이자 원인으로서 양극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껴, 이에 대한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책임있는 역할에 대한 고민으로 기획하게 되었다"며 포럼 취지를 밝혔다. 이어 "종교개혁 500주년, 기윤실 창립 30주년을 맞는 2017년까지 경제, 교육, 주거,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말했다.
포럼 신청은 기윤실 홈페이지(www.cemk.org)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794-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