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오는 11월 15일까지 '후원자수기공모전 시즌3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08년과 2013년 개최에 이어 세 번째인 이번 공모전은 특히 해외아동뿐 아니라, 국내아동 후원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되었다. 또한 후원자들뿐 아니라, 월드비전 직원들도 자신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난 지역주민들과 아동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수기로 작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후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 후원을 하면서 느꼈던 기쁨과 감동 등의 이야기를 A4용지 2장 내외로 작성하여 이메일(pr@worldvision.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비전 홈페이지(www.worldvis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상 2편(국내1, 해외1), 우수상 5편, 월드비전상 10편으로 총 12편을 선발하며, 수상작을 모아 2016년 초 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상 2명에게는 자신의 후원아동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수상작을 선발하기 위해 월드비전 내부 관계자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치며 수상작은 오는 11월 30일,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월드비전 어호선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2008년과 2013년 후원수기공모전을 통해 보석처럼 숨겨져 있던 다양한 후원자님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나눔에 동참하는 소중한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깨닫고 선한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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