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NCCK)는 온 교회가 노숙인에 대한 인식을 바로 갖고 그들을 향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10월 첫째 주일을 홈리스주간으로 지키기로 2014년 제62회기 3차 실행위원회에서 결의했던 바, 2015년 처음으로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함동근 목사)의 주관으로 지킨다.

홈리스 주간은 연구용역으로 수행했던 '민관협력을 통한 노숙인 지원방안'에서 제안했던 내용을 실현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있으며, 종교계노숙인지원민관협력네트워크(이하 종민협)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각 종단 차원에서 함께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종민협에서 제작했던 만화를 동영상으로 제작했고, 관련자료를 취합해 공유하기도 했다.

NCCK는 홈리스 주일을 성수하도록 각 교단에 자료를 배포했다. NCCK차원으로 결의되고 처음 실시하는 주일인 만큼 10월 첫 주가 아니더라도 꼭 지켜 성수하여 줄 것을 요청했으며, 각 교단은 관련 교회를 중심으로 교단의 상황별로 알리고 활용하고 있다.

한편 홈리스 주간 첫날인 10월 4일 오후 3시에 ‘홈리스 주일 연합예배’를 순복음한성교회(함동근 목사)에서 드릴 예정이다. “누가 우리의 이웃입니까?”(누가복음10:25-37)라는 주제로 드려지는 이 예배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인 전용재 목사가 ‘구원론과 이웃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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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