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명절 전 자금 운영 부담을 줄이고자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0월 지급분에 해당하는 9월 16일~18일 입고된 물품에 대한 대금을 추석 전인 25일 조기 지불할 계획이다. 총 191개사, 193억원의 물품 대금을 기존 지급일보다 15일 앞당겨 조기 지급하게 된다.
중소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협력사 경쟁력 성장을 전담하는 르노삼성자동차 상생협력추진팀 곽이식 팀장은 "추석 귀향비, 상여금 등 협력사들의 명절 자금 수요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자 매 명절 전에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며 "함께 수고하는 협력사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뜻 깊은 추석 명절을 쇠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중소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일환으로 자동차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100억 원 규모의 민관협력펀드 조성을 비롯해 녹색경영과 청정생산 기법을 협력업체에 지원하는 '그린 파트너쉽' 등 중소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