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 시삽하는 이수영 담임목사 시무장로 원로 공로장로 내빈들
새문안교회 새성전을 위한 시삽을 하는 이수영 담임목사와 시무장로 원로 공로장로 내빈들 ©새문안교회 제공
새문안교회
새문안교회 새성전 건축 현장을 가득 메운 새문안 교우들 ©새문안교회 제공

[기독일보] 새문안교회(담임 이수영 목사)의 새성전 기공 감사예배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공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창립 128주년을 맞이한 새문안교회는 한국의 어머니 교회로, 1887년 언더우드 선교사를 통해 이 한국 땅에 첫 장로교 조직교회로 세워진 이후 여섯 번째 예배당을 건축하게 됐다.

이수영 담임목사 인도로 드리는 예배에서 기도는 김호용 은퇴장로, 설교는 서울노회장인 김창근 목사, 그리고 축도는 증경 총회장인 김정서 목사가 각각 맡았다. 특별히 찬양은 새문안교회 450여 성도로 구성된 연합찬양대가 수고했다.

한편 이수영 목사는 '새성전 건축, 그 은혜를 나누는 기도'(5권)에서 "새문안교회의 새성전 건축은 단순히 보다 넓은 예배공간과 활동공간을 갖는다는데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보다 더 긴 미래를 위한 교회의 비전을 품는 일"이라며 그 의미를 설명했다.

또 그는 "(새성전 건축은)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한 어머니 교회로서의 사명을 새로운 차원에서 인식하는 일이며,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회사역의 발판을 마련하는 일로, 건축을 위한 우리의 기도가 그 의미를 넓히고 깊게 하며 그 힘을 더하고 지속되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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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 #새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