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은 '2015 폭스바겐 그룹 베스트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은 전세계 협력사 중 혁신적인 역량과 높은 신뢰성을 수행해온 협력업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15 폭스바겐 그룹 어워드(2015 Volkswagen Group Award)'는 지난 7월 15일, 독일 뉘브루크에서 진행됐으며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그룹 회장과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가르시아 산츠 폭스바겐그룹 구매총괄 이사가 직접 시상에 나섰다.
브리지스톤 그룹을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브리지스톤 유럽법인 프랑코 아누지아토(Franco Annunziato) 대표이사는 "브리지스톤이 폭스바겐 그룹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 브리지스톤 그룹의 모든 관계 부서의 노력과 팀워크가 빚어낸 결실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프랑코 아누지아토 브리지스톤 유럽법인 대표이사는 폭스바겐 그룹 어워드를 수상하게 된 배경으로 폭스바겐 그룹의 요구에 안성맞춤의 타이어 공급을 위해 글로벌 조직을 효과적으로 편성 운용한 점과 폭스바겐 그룹이 현재 집중하고 있는 자동차의 연료소비 절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브리지스톤도 자체적으로 친환경 타이어 최첨단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에 함께 매진한 점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