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센스'를 전국 올레매장과 올레샵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출시하고 갤럭시센스 개통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이트 색상으로만 먼저 출시되는 '갤럭시센스'는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되던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어떤 화면에서도 홈 버튼을 연속으로 2번 클릭할 경우 빠르게 카메라가 실행되어 촬영이 가능한 퀵카메라 기능을 탑재하고도, 2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다.
갤럭시센스는 '갤럭시J5(SM-J500N00)'와 동일모델로서, KT는 가격을 낮추고도 성능은 프리미엄 폰에 뒤지지 않는 센스를 갖춘 단말이라는 이미지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갤럭시센스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KT는 갤럭시센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8일까지 갤럭시센스를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갤럭시센스 전용 삼성전자 정품 배터리를 무료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쿠폰은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며, 올레 액세서리샵(Web/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KT 무선단말담당 서도원 상무는 "상반기에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은 갤럭시맥스처럼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이 많아 이를 만족시켜드리기 위해서 갤럭시센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KT는 다양한 가격대로 차별화된 단말을 도입하여 고객에게 더욱 넓은 선택폭을 제공하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센스를 '데이터선택 요금제'로 개통할 경우, 유·무선 음성통화 무제한은 물론 기본 데이터를 최대 3배까지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밀당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데이터 선택 599 요금제 이상을 선택할 경우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