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 하나은행장(사진 가운데)이 Tony Shale 유러머니誌 아시아 CEO(사진 왼쪽), Clive Horwood 유러머니誌 편집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은 영국의 유러머니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홍콩 샹그릴라호텔에서 개최된 유러머니(Euromoney)誌의 'Awards for Excellence 2015' 시상식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유러머니誌는 1969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매월 6만명 이상의 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는 글로벌 금융전문지로 금융기관의 시장지배력, 성장성, 수익성, 사회공헌 및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최우수 은행 선정 근거로는 △자산 및 순이익의 지속적인 성장 △핀테크 시장 확대를 위한 창의적인 서비스 개발과 기술 도입 △금융자산 종합관리 솔루션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교육을 통해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분야에서의 노력이 돋보였다는 점을 들었다.

아울러 중국, 인도네시아와 같은 글로벌 시장에서 외환은행과의 성공적인 통합을 통해 우수한 영업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변함없는 고객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3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으로 탄생하는 통합은행에도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해 11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행하는 더 뱅커(The Banker)誌로부터 '2014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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