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순복음강남교회(담임 최명우 목사)는 6월 26일 사단법인 CTS인터내셔널(이사장 감경철, '이하 CTSI')을 방문하여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품 4,500만원을 전달했다.
순복음강남교회가 CTSI에 전달한 1천만의 후원금과 1,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은 네팔 지진 피해로 인한 이재민 구호와 지역사회 재건을 위해 사용되며, 2,500만원 상당의 아동 의류 5,000여벌의 일부는 난민아동을 위해 직접 전달되고 나머지는 바자회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으로 지원이 시급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순복음강남교회 최명우 목사는 "순복음강남교회 의료선교회 와 CTSI는 그동안 두 차례 의료봉사를 진행한 적이 있는 귀한 동역의 관계" 임을 강조하고, "이번 네팔 지원 후원금품 전달을 통해 폐허가 된 네팔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소망하며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CTSI의 뜻 깊은 사역에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CTS인터내셔널 감경철 회장은 "순복음강남교회를 비롯한 많은 후원자분들의 성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CTSI는 네팔 지역사회 및 교회 재건 등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TSI는 지난 5월 CTS 특별취재단과 함께 네팔에 파견된 이후 재난특집 특별모금방송을 통해 네팔 아동보호 사업으로 협력 중이던 헤븐랜드 고아원 아동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임시거처를 지원하는 등 네팔 피해복구 지원을 순차적으로 진행해왔다. CTS <7000미라클> 방송을 통해 모아진 1억원의 후원금과 순복음강남교회의 후원금품은 CTSI의 네팔 구호 사역으로 지원된다.
사단법인 CTSI는 CTS기독교TV가 2010년 설립한 비영리 법인으로, 행복한 섬김과 따뜻한 나눔을 바탕으로 제 3세계의 빈곤과 굶주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과 국내 농어촌 미자립 교회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독교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