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탈동성애인권기독교협의회와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전국유림총연합 등 35개 단체가 연합한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가 주한 미국, 프랑스, 독일 등 13개국 대사관의 동성애 옹호조장을 통한 문화침탈 행위와 탈동성애자 인권유린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원회는 5일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오후 2시 미국대사관 앞 시위를 시작으로 13개국 대사관을 돌며 항의서한 전달과 시위를 진행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명서] 주한 미국, 독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13개국 대사관의 동성애 음란축제 지원 중단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국가안보, 건전한 종교의 정체성, 도덕성, 북한세습독재에 고통받는 북한동포의 인권을 위해 시민운동을 전개해온 35개 단체들이 날로 확산되는 동성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시민단체들의 연합체입니다. 저희는 미국과 유럽 나라들의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와 도덕성, 그리고 북한과 중국에 의한 6.25 한국전에 참여하여 지원해준데 대하여 최고의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최근 유럽최고인권재판소는 14대 3이라는 압도적인 다수의 판결로 동성애는 인권이 아니고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전통적인 유럽인권법을 확인하는 판결을 선고했습니다. 저희는 유럽 최고인권재판소의 판결을 강력하게 지지합니다. 왜냐하면 늘어나는 에이즈 환자의 주된 감염이 동성애로 비롯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유럽 최고인권재판소의 위대한 결정이 동성애로 인한 전세계 에이즈 확신에 의한 인류보건 위협을 저지해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유럽최고인권재판소의 결정은 에이즈로부터 고통받는 인류를 구하는 건전한 성도덕을 보여주는 위대한 판결입니다. 저희는 6월에 선고하게 될 미국의 대법원의 동성애에 관한 판결도 유럽 최고인권재판소의 결정을 따르도록 기도드립니다.

모든 나라는 각자 고유의 윤리와 문화를 지닙니다. 따라서 다른 나라의 윤리와 문화를 존중하여야 하고 어떤 나라도 남의 나라에게 자기 나라의 윤리와 문화를 강요하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다른 나라에게 자기 나라의 윤리와 문화를 따르도록 강요하는 것은 외교적인 결례입니다. 때문에 저희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카나다 스페인 벨기에 슬로바키아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유럽연합 등 13개국 대사관에게 동성애 음란 퀴어 축제에 부스를 설치하는 등으로 지원하는 것은 한국 국민의 압도적인 동성애 반대여론에 반하는 것이므로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한국은 그동안 다른 나라의 윤리나 문화에 간섭하지 않았고 역사적으로 다른 나라를 존중해왔습니다. 우리는 미국과 유럽 등 13개국에게 저희 문화와 윤리를 강요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같은 이유로 우리들은 미국과 유럽 등 13개국 대사관이 우리들에게 여러분의 성문화를 따르도록 간섭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미국과 유럽 여러분 나라 내에서 조차 많은 시민들이 동성애결혼을 법적으로 허용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 나라의 윤리와 문화를 존중함으로써 여러분 나라와 좋은 외교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윤리, 문화, 성도덕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집니다. 그러나 여러분 나라에게 우리의 윤리, 문화, 성도덕을 따르라고 강요할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윤리, 문화 성도덕의 관점에서 여러분 나라를 비판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유엔이 북한세습독재로부터 탄압받는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유엔의 결의를 존경합니다. 우리는 지구온난화로부터 세계가 엄청난 피해를 입는 것을 구제하기 위하여 다른 나라와 협력할 것입니다. 수많은 난민이 인종, 종교, 이념간의 갈등으로 인해 양산되고 있습니다. 그런 갈등은 다른 인종, 다른 종교, 다른 이념으로부터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와 윤리를 존중한다면 갈등을 해소하는 해결이 될 것입니다. .

많은 동성애자의 평균수명이 일반인에 비하여 15년 내지 20년 단축됩니다. 동성애자들은 에이즈, 성병, 항문질병 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동성애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동성애는 치유가 불가능한 질병이 아닙니다. 동성애는 그들이 마음만 먹고 노력한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정보와 자료에 의하면 동성애는 치유가 불가능한 선천적인 질병이 아닙니다. 해마다 동성애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이요나 목사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홀리라이프'라는 단체가 탈동성애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요나 목사는 지난 40년간 동성애자로서 비참한 생활을 경험했는데 그는 그와 같은 경험이 하나님께서 동성애자를 구하기 위한 계획이자 축복이었다고 증언합니다.

13개 대사관이 동성애자들의 비참한 생활을 간과하고 그들이 동성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동성애자들이 마음껏 동성애를 즐기도록 하는데에 만 노력하는 것은 탈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행위로 매우 유감된 일입니다. 그들의 나체 동성애 축제는 비참한 동성애 문화를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이 미국과 유럽 대사관에 동성애자들의 비참한 생활을 더 하도록 하는 것을 중단하도록 촉구하는 이유입니다. 동성애축제에 부스를 설치하고 동성애자들을 지원하는 것은 동성애자의 인권을 악화시키는 것에 불과합니다.

장기간 우리나라는 여러분 나라와 좋은 외교관계를 누려왔습니다. 그런데 여러 대사관들이 동성애 축제를 지원하는 것은 동성애자들의 비참한 생활을 더욱 비참하게 하는 것이고 한국 국민의 여론에도 반합니다. 우리들은 여러분이 한국의 건전한 성문화에 방해가 되는 동성애 지원을 하는데 결코 방관자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한국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정당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까지도 동성애 축제 축하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우리들은 통합진보당이 동성애를 한국에 확산시켜 한국을 혼란에 빠뜨리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미국과 유럽의 단체들과 연대하여 여러분 대사관이 비참한 생활을 하는 동성애들의 축제 행사를 지원해 동성애를 확산시키려고 하는 것을 저지하는 일에 적극 앞장설 것입니다.

2015년 6월 5일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서석구 변호사(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상임대표) 공동위원장 : 강대봉 대표(전국유림총연합) 김계춘 신부(천주교나라사랑기도모임 대표) 김정섭 사무국장(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 문영용 목사(한국교회연합 이슬람대책위원장) 안두선 사무총장(한국기독교학교연맹) 안용운 목사(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대표회장) 이건호 공동회장(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이억주 목사(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정 각 스님(부산종교평화회의 상임고문)

참여단체(35개) :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 건전신앙수호연대, 결혼친화상담봉사회,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기독교유권자연맹, 기독교싱크탱크,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대한민국개혁시민단체협의회,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도덕성회복운동, 동래향교, 라이즈업코리아운동본부,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생명살림운동본부, 선민네트워크, 세계도덕재무장한국본부(MRA), 전국교목협의회, 전국유림총연합, 중독예방시민연대, 천주교나라사랑기도모임, 춘천기독교연합회, 탈동성애인권기독교협의회, 한국교회법연구원, 한국교회언론회,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시청각,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한국기독교학교연맹,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 한국미래포럼,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행복한가정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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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