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오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유네스코키즈 프로그램 참가자와 학부모 등 약 20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네스코키즈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키즈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기아차가 후원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이 국제평화, 문화, 환경 등 세계적인 주제에 관한 심층 학습과 체험 활동을 통해 국제적인 안목 및 식견을 넓혀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유네스코키즈 홈커밍데이'는 1기와 2기 참가자들이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자리인 동시에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로 소속감을 향상시키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키즈들의 공연 및 모둠별 모임, 토의와 발표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한, 1~2기 키즈들의 사진을 활용한 사진 전시도 열린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은 "키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를 통해 세계를 향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향후 국제 평화와 발전을 이끌어갈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참가자들간의 네트워크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오는 6월 유네스코키즈 프로그램 3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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