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선교신문 이지희 기자] 한국오픈도어선교회 북한선교연구소가 주최하고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가 후원하는 북한선교학교 2차 과정이 6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6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7시~9시 30분 서울 종로 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2연수실에서 진행된다.
북한선교 헌신자들의 교육훈련 및 동원, 한국교회 성도들의 북한선교 이해를 돕기 위한 북한선교학교는 총 3차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4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열린 1차 과정은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관련된 내용을 파악하고, 북한과 통일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북한 이해 과정이었다면, 2차 과정은 북한을 선교적으로 접근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한국교회의 통일운동과 통일비전(이종만 목사), 북한교회의 역사(유관지 목사), 북한 내 한류열풍과 북한선교(강동완 교수), 북한 인권문제와 북한선교(정베드로 목사), 북한교회 핍박의 현장(김은진 사모), 탈북민의 남한정착을 위한 교회의 역할(하광민 목사) 등이다.
2차 과정 수료자에 한해 북한선교 전략을 다루는 3차 과정에 신청할 수 있다. 3차 과정은 선교현장에서 사역하는 오픈도어 사역자와 협력 사역자들에게서 실질적인 북한선교를 배우는 시간으로, 3차 과정까지 모두 이수한 자는 현장 여행의 기회와 오픈도어선교회 선교사역 동참 및 선교사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북한선교연구소는 "더 많은 성도가 북한을 제대로 이해하고 북한선교 사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회비는 5만 원(교재비 포함)이며, 1~2주 강의시간에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문의 이다니엘 간사 010-5107-8448, opendoor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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