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선교신문 이지희 기자]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대표회장 명근식)가 국내에 유학 중인 외국인 신학생들을 위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 유적을 소개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13일 세직선은 '제7회 외국인 신학생 초청예배 및 위로행사'를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화여대 대학교회 소예배실과 임진각 및 양화진 성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신학생 40여 명과 세직선,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 운전기사선교연합회(운기선) 임역원 6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뒤, 운기선이 제공하는 차량 25대에 나눠 타고 임긴각과 양화진을 순례할 계획이다.
정성봉 협력목사의 인도로 드리는 예배는 이영환 지도목사가 설교하고, 명예이사장 박흥일 장로, 이사장 정세량 장로, 대표회장 명근식 장로가 각각 격려사를 전한다.
세직선은 "국내 거주 외국인 신학생들을 위로, 격려하면서 복음전도의 지경을 확대하고, 이들이 본국에 돌아가서도 직장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위로 행사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직선은 직장선교 활성화를 통한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목표로 하는 평신도 선교단체로, 세계 37개국에 세워진 지부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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