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장애인의 날을 앞둔 20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EM 실천'을 방문했다.
이 날 방문에는 이명수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이목희(금천구 지역구),김정록,김용익,문정림,최동익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김성동 비서실장, 김성 정책수석, 김승기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이 함께 했다
정 의장은 "육체적, 정신적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고 있는 장애인들이 적은 비용으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면서 "장애인 시설과 단체들이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M 실천'은 디자인, 인쇄, 현수막, 복사, DM발송 등 직업재활프로그램과 사회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지난 2000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26명의 정신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 31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