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한국구세군 (사령관 박종덕)은 3일 한국에 묻힌 구세군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세군에 따르면 이날 박종덕 사령관을 비롯한 구세군 사관들은 서울 마포구 양화진길 100주년기념교회에서 '순직 선교사 및 순교자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 이후 이들은 한국구세군 순교자와 순직선교사 및 그 가족 묘지에 헌화했다.
구세군이 밝힌 한국인 순교자와 순직선교사·가족은 아래와 같다.
◆ 한국인 순교자 ▲노영수(참령,진주영문 담임사관) ▲김삼석(고등정위,서대문영문 담임사관, 납북됨) ▲강기모(참위,충남 예산군) ▲김진하(참위,부토리영문 담임사관,납북됨) ▲박종섭(참위,대흥영문 담임사관) ▲유영복(정교,김화영문 정교)
◆ 순직선교사 및 그 가족 ▲소피아프릭(푸릭 참위,사령관비서) ▲마그다콜러(고윌라 정위,담임사관) ▲엘랜드에이커홈 (옥거흠 정위,지방관) ▲고든 실베스터(설보덕 정령의 아들 형제) ▲ 더글라스실베스터(설보덕 정령의 아들 형제) ▲월리엄이차드즈(이도식 부령,서기장관) ▲메리 위도슨(마리 정령,여성사업총재) ▲폴로렌스 힐(라일리 참모정위,사관학교장 부인) ▲링콘 프렌치(브래지, 제2대 한국 사령관 죠지 프렌치의 아들) ▲제임스토프트(두영서 참장, 사령관) ▲도린 스미스(도린,영동지방관 서미두 사관의 딸) ▲노먼 폭스(노만, 본영 재무관 폭스 사관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