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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바둑잡지 월간 '바둑' 4월호가 KBS바둑왕 이동훈 5단의 우승컵 사연을 커버스토리를 가지고 출간됐다.
이 5단은 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2-0 영봉으로 꺾고 생애 첫 우승컵을 안아 화제가 됐다.
영상화보에서는 아쉽게 중국에 우승컵을 넘긴 농심배 최종전과 오정아의 5연승 활약이 인상적이었던 황룡사쌍등배 등의 세계대회를 비롯해 KBS바둑왕전 결승,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라운드 등을 조명했다.
새로 발견된 김천 만폭 암각바둑판과 프로기사&명사들이 한팀이 되어 벌인 페어바둑 행사, '인성교육시장' 개척에 나선 강영진 대한바둑협회 신임전무이사, 한일대학 OG·OG 친선교류전 등을 소개했다. 또한 KBS바둑왕전 결승2국과 농심배 최종전을 관전기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다시 보는 위기명인기성전'과 '기(棋)묘한 이야기', '바둑과 인문'을 주제로 한 연재칼럼을 비롯해 '고전 속의 바둑', '고사성어로 풀어보는 바둑'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국가대표연구보고서> <타임맥> <타임사활> <끝내기마스터> <내유 외강 커플의 바둑도전기> <도전! 아마단급> 등의 실속 강좌와 흑백비타민, 기성이 가족의 바둑이야기 등의 바둑만화도 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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