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대구광역시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순환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매력적인 콘텐츠인 타요 캐릭터가 래핑된 오픈탑 2층버스를 도입하여 오는 3월 31일 운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구시 안국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픈탑 2층버스 도입을 계기로 관광객 입장에서 시티투어 순환체계를 일제 정비하였다"라고 말하며 "새롭게 태어난 시티투어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리며 발전하는 시티투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층버스의 운행구간을 근대골목, 김광석 다시그리길 등 도심에 집중하여 운행하던 노선을 수성못, 앞산전망대 등 외곽 관광지까지 확대 운행하고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반고개 무침회 골목, 안지랑 곱창골목와 같은 대구 대표 먹거리 골목을 운행 코스에 포함하여 대구의 다양한 맛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