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는 21일 오전 8시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26-3차 임원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회원점명 결과 39명 참석, 13명 위임으로 성수가 되었고,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후원금 사용조사 위원회 보고의 건은 위원장 최성규 목사가 후원금과 관련한 입금 및 사용 사항에 대하여 보고하고, 홍재철 목사가 임원회의 석상에서 공식적으로 해명 및 사과를 하였고, 이를 그대로 받기로 결의하였다.
정관승인요청 보고의 건은 더 이상의 추가 보고가 없어 사안을 종결하였다. 이 사안과 관련하여 윤덕남 총무서리의 직무가 보류되었던 것을 총무로 임명하였다.
이단검증특별위원회 보고의 건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총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고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 이상 9개 교단에 위원 파송 요청 공문을 발송하였고, 4월 7일(화) 오후 5시까지 각 교단에서 신학교수 및 대표성이 있는 전문위원을 회신 받기로 하였다.
질서확립위원회 보고의 건으로 한기총과 관련한 CBNTV 기사내용에 대하여 사실 확인을 위해 3월 26일 오후 2시에 이흥선 목사를 출석요청하기로 한 내용을 보고 받았다.
스포츠 위원회는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2015 한기총 대표회장배 전국 목회자 탁구대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일시는 5월 26일(화), 장소는 안양 호계체육관(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389)로 하고 신청마감은 5월 15일(금) 오후 5시까지로 하였다.
원로목사 후원 특별위원회 보고의 건으로 4월 7일(화) 오전 11시 감리교 신앙연구원에서 "한국교회 원로목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을 보고하였다.
부활절행사 보고의 건으로 4월 5일 오후 5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기총 단독주최로 "일본군 위안부, 장애인,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자 가정을 위한 한국교회 부활절 희망나눔 특별감사예배"를 드릴 것으로 하고 타 교계 기관에서 축사를 요청할 시 허락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기총 임원을 중심으로 한 조직을 발표하였다.
광복절준비위원회 보고의 건으로 8월 15일 오전 한기총 주최로 대회를 개최할 것을 결의하고, 대표회장에게 일임하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기타안건으로 최근 방송에서 문제가 지적된 신 모 목사에 대해 윤리위원회로 회부하고, 조사하여 임원회에 보고하기로 하였다.
한편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이광훈 목사(공동회장)가 기도하였고,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갈라디아서 1장 6-11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의는 오관석 목사(명예회장)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