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배려한 평일 야간 상담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 강화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금요일은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던 고객상담실(통합 상담 번호 080-023-5454)의 상담 업무를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금요일은 오후 5시 30분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직장 업무 등으로 평일 낮 시간대 자유로운 상담이 어려웠던 고객들도 보다 편리한 시간대를 선택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아모레퍼시픽 고객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고객상담팀은 소비자전문상담사 자격증 소지자 및 현장 카운셀링 경력이 풍부한 직원들로 구성 돼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제품과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뷰티포인트 제도에 대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일 야간 상담 서비스 도입에 대해 ㈜아모레퍼시픽 고객상담팀 황동연 팀장은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고 최고의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고객상담실은 이러한 아모레퍼시픽과 고객의 가장 긴밀한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고객 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1974년 화장품업계 최초로 소비자 업무를 전담하는 '소비자과'를 신설, 고객 불만에 대한 처리 지침을 마련해 운영하고 1976년에는 전화 상담 업무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는 등 고객 만족 경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창립 48주년을 맞아 1993년에는 무한책임주의의 선언과 함께 고객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고객의 불만을 낳을 수 있는 요인은 사전에 예방하고, 고객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충족시켜 나가겠다는 선언을 토대로 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무한책임주의는 각 사업 부문에 전파 돼 고객 만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끌어 냈으며, 이후 품질․서비스․환경을 아우르는 ㈜아모레퍼시픽 고객 만족 경영의 기초가 됐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중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슈머(Prosumer)제도를 운영하며 신제품 개발 및 서비스 개선에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사내·외 소통 활동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