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마상규 생명의 숲 공동대표, 정순조 주커피 대표이사, 김진철 KT 본부장, 신원섭 산림청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포천교육지원청 최종호 과장   ©KT 제공

[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산림청(산림청장 신원섭)과 서울시 영등포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에서 환경 파괴로 위협받고 있는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전국민 대상 캠페인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력에 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KT와 산림청은 이번 업무협력으로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날' 기념을 기념해 세계 기네스북 도전을 위한 '트리허그' 캠페인(21일, 국립수목원)과 '내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25일, 광화문광장)를 추진해 국민 모두에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릴 예정이다.

그간 KT는 종이명세서 대신 스마트폰으로 요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명세서를 개발하는 등 환경을 살리기 위한 그린IT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실제로 종이명세서 1장을 만들기 위해 A4용지 3장과 10리터의 물이 소비되며, 2.88그램(g)의 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에 스마트명세서를 사용하면 나무와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

스마트명세서는 전국의 올레프라자와 모바일 매장, 고객센터(핸드폰으로 114)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KT는 스마트명세서 신청 고객에게 매달 멤버십 포인트 200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T Customer기획본부 김진철 본부장은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대기 오염의 심각성이 고조되면서 나무와 숲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KT는 스마트명세서와 같은 그린IT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기업으로서 나무와 환경을 보호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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