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BC카드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한 장하나(23)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장하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6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 LPGA투어에 도전장을 내민 선수로 국내 최고 수준의 조건이라고 BC카드 측은 설명했다.
장하나는 시즌 개막전이었던 코츠골프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 지난주 끝난 ISPS 한다 호주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바 있다.
BC카드는 또 정재은(26), 김지희(21)도 새롭게 후원하기로 했다.
정재은은 지난 시즌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으로 국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풀 시드권을 획득했다. 김지희는 2012년 KLPGA 신인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