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황수원 목사)는 광복 70주년 기념 행사로 '신춘음악회'를 다음달 9일 서울 종로 새문안로 금호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장총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국내 촉망받는 젊은 음악가들의 재능기부 참여로 진행되며 수입금은 한장총을 통해 사회공헌에 사용하게 된다.
황수원 대표회장은 이번 신춘음악회에 대해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광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젊은 음악가들의 재능기부로 이웃나눔의 행사가 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일이다"며 "많은 젊은이들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광복의 뜻을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첼로' 윤지원(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바이올린' 이은정(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풀룻' 한성은(콩쿨 입상자) ▲'오보에' 이법승(독일 오스트스바이쯔 객원수석 역임) ▲'클라리넷' 박정환(한국예술종합학교 강의) ▲'바순' 표규선(한국예술종합학교 강의) ▲'호른' 김필배(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피아노' 박지원(가천음악대학원 졸) ▲'소프라노' 박송이(국립합창단원) 등의 젊은 음악가들이 함께 한다.
한편, 한장총은 올해 광복70주년을 맞아 이번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부활절을 즈음해 '통일꿈나무 심기'와 5월 중에 제4회 장로교신학대학교연합찬양제, 7월 10일에 제7회 '장로교의 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