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단 이.취임 감사예배가 11일 오후 4시에 나성순복음교회(진유철 목사)에서 드렸다.
 
42대 교협 임원은 회장 변영익 목사, 이사회 이사장 서영석 장로, 수석부회장 진유철 목사, 부회장 강용순 목사, 박상규 목사, 박성규 목사, 박효우 목사, 엄규서 목사, 이정현 목사, 정우성 목사, 임혜빈 회장, 총무 박세헌 목사, 부총무 심진구 목사, 이영우 목사, 협동총무 남철우 목사, 백낙균 목사, 서기 정충일 목사, 부서기 차권희 목사, 회계 홍성관 목사, 부회계 이만희 목사, 감사 정요한 목사, 배영수 장로, 사무국장 양경선 목사 등으로 2012년 남가주 교계를 섬기게 된다.

감사예배는 사회에 진유철 목사(수석부회장), 기도에 이정현 목사(부회장), 특별찬양에 오페라 캘리포니아 소년소녀합창단, 성경봉독에 엄규서 목사(부회장), 찬양에 벧엘장로교회 찬양대, 설교에 김세윤 박사(풀러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특별헌금송에 목사장로부부찬양단(지휘 전중재 교수), 이임인사에 민종기 목사(이임회장), 취임인사에 변영익 목사(신임회장), 축하영상에 길자연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황수원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 47대 총회장), 축사에 김영대 목사(남가주목사회 회장), 엄영민 목사(OC 교협회장), 송정명 목사(미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신연성 총영사(LA 총영사), 축하찬양에 글로벌 메시아 여성합창단(지휘 노형건 단장), 기념패 전달에 김사무엘 목사(증경회장), 회장단 소개에 변영익 목사, 이사회 소개에 서영석 장로(신임 이사장), 광고에 박세헌 목사(총무), 축도에 김도석 목사(증경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마5:13-1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세윤 박사는 “올해 남가주교협이 예수님 말씀같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길 바란다. 오른뺨을 치면 왼뺨을 돌려대고, 오리를 가자면 십리를 동행할 때, 이런 정신으로 살아가면 정의가 드러나고 화평케 되고 인권이 정진될 것이다. 먼저 소금이 되었을 때 세상 사람들이 주께 돌아오는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남가주 교회들이 세상의 소금이 되는 교회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회장 취임인사에서 변영익 목사는 “42대 교협 회장이 된 것은 나의 선택이 아니고 하나님이 세우셨다고 생각한다. 1년이 긴 시간인데 최선을 다해 교협을 섬기려고 한다”며 “첫째로 교회들에 도움이 되는 교협이 될 것이다. 둘째로 1350여개 남가주 교회가 모두 함께하는 교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셋째로 교포사회와 함께하는 교협이 될 것이다.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사를 전한 목회자들은 “남가주교협 회장에 취임한 것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이 함께해서 남가주 교회들에 부흥과 성장이 있길 소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임인사를 전한 민종기 목사는 “임기를 잘 마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여태껏 남가주 교협을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의 수고가 큰 감동이 된다. 선배들의 길을 따라가기 위해 허덕거리며 지난 1년간 온 것 같다. 교협 임직원과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협은 이날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 40년사>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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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교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