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서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을 해경이 단속. 나포하는 도중 해경 소속 특공대원 2명이 흉기에 찔려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흉기에 찔린 해경 대원 2명은 헬기로 인천인하대병원으로 긴급호송됐지만, 이청호 경장은 부상정도가 심해 이송 당시 호흡과 맥박이 불안정한 상태였고 수술과정에서 끝내 숨졌다.
이날 오후 고(故) 이청호 경장의 빈소가 마련된 인하대학교 장례식장에서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이 조문하는 가운데 유족들이 오열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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