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님들께 드립니다.
지난 12월 2일 재판부의 판결은 이해나 동의가 되지 않는 매우 실망스럽고 유감스러운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법부의 판단을 겸허히 반아들이되, 즉시 항소하여 그동안 재판 과정에서 왜곡되었거나 규명되지 못했던 사안에 대하여 철저히 바로잡아 무죄로 입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번 우리 교회의 문제는 교회의 재산권을 탐하는 일부 성도와 외부 반기독교 세력들이 결탁하여 교회와 담임 목사를 음해한 사건임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또한 제자교회 사태는 한 교회의 사건이 아니라, 교단과 교계 나아가 한국교회의 복음사역을 조직적으로 방해하는 흑암의 세력들과 그에 동조하는 세력들과의 영적 전투임을 알립니다. 따라서 우리 제자교회 성도 일동은 교회와 교계를 향한 시대적인 중차대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그동안 온갖 불법과 폭력을 행사한 세력을 발본색원하여 준엄하게 법적책임을 물음으로써 응징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굳건히 지켜 나아가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 교회 문제로 이낳여 성도님들과 교단, 교계 나아가 세상에 심려를 끼친 점은 말할 수 없이 송구스럽지만, 무죄입증과 지속적으로 선교사명을 훌륭하게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성도님들의 지지와 기도 동역을 통하여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 비상대책 위원회 일동은 담임목사님께서 무죄로 판결 받으시는 그날까지 교회를 지키며 어떠한 악한 세력에도 꿋꿋히 맞서 나갈 것을 온 성도님들께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