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농구스타 우지원(41)이 가정폭력으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2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농구스타 우지원은 지난 25일 0시 25분께 경기도 용인시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선풍기를 집어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남편이 때린다"며 112에 직접 신고를 했으며 처벌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우씨를 체포했으나 술에 만취한 관계로 조사하지 못한 채 가족들에게 우씨 신병을 인계했다.
우씨는 지난 2002년 8월 이씨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우씨 부부는 최근까지 SBS '자기야' 프로그램에 출연해 애정을 과시했다.
현재 SBS 스포츠 해설위원과 펜타스포츠아카데미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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