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약탈당한 외규장각 도서를 반환받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고(故) 박병선 박사의 유해가 30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국립현충원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고국을 찾은 고인의 유골함 봉송에는 남동생 박병용씨와 조카 은정희씨, 고인과 저술활동을 함께 해온 박 박사의 제자인 마동은 연구원 등이 함께했다.

고인에게는 지난 2007년 국민훈장 동백장이, 지난 9월 국민훈장 모란장이 서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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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선 #국립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