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희 기독일보·선교신문 기자] 세계CEO전문인선교회(WCPM, 대표 박형력 목사)가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WCPM은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전문직업'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명령과 문화명령에 충성한 기독정경인, CEO, 실업인, 의료인, 교육인, 법조인, 과학기술인(IT), 방송언론인,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2010년 전문인선교 대상을 제정했다. 또 이를 계기로 한국교회에 직능별 전문인선교의 중요성과 모델을 제시해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목회자와 평신도의 통전적 전문인선교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한다는 취지다.
올해는 김영길 한동대학교 직전 총장,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 박경진 진흥문화 회장, 박상은 안양샘병원 의료원장, 오정호 으뜸농산 대표이사 등 5명이 각 영역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다.
특별히 이번 시상예배, 축사·시상식 이후에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수상자 25인의 전문인선교 사례를 소개하는 책 '전문인선교 그랑프리' 출판기념 사인회를 함께 진행한다.
WCPM 대표 박형렬 목사는 "2014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 및 수상자 사인회에 많은 분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해 주고, 한국교회에 전문인선교 시대를 여는 데 큰 힘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WCPM은 영혼구원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전문인선교를 한국교회의 미래 대안으로 보고, 각계각층의 전문인선교사들이 연합해 활동하고 있는 초교파 선교단체다. 1997년 한국기독정경인회(KCPEA)를 창립한 이래 ACTS 내 CEO전문인선교사 과정, 전문인선교연구원, 목회연구원을 통해 직능별 전문인선교사들을 양성하며 한국교회에 통전적 전문인선교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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