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기독일보] 미국의 영적 대각성과 부흥을 위해 사역하고 있는 JAMA의 대표로 강순영 목사가 취임한다. 21년 전 창립된 JAMA는 한인 2세들을 미국의 영적 리더이자 주인으로 세우는 운동을 전국적으로 일으키고 있다.
강순영 목사는 21년 전 현 대표 김춘근 교수와 함께 JAMA를 시작해 총무, 부대표 등 다양한 타이틀을 지녀왔으나 사실상 김 교수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이자 동역자이며 친구다. 김 교수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비전을 함께 현장에서 뛰면서 이루어 왔고 김 교수가 긴 투병생활을 할 때에는 김 교수의 몫까지 도맡아 JAMA의 사역을 발전시켜 왔다.
그동안 미국의 대각성을 부르짖던 김 교수는 차세대 교육에도 큰 소명을 받아 GLDI(Global Leadership Development Institute)를 시작했으며 이를 기초로 4년제 대학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LDI는 성령충만한 차세대 리더를 40일간 합숙훈련하며 기독교 세계관과 비전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김 교수는 대표직을 물려주고 이사장에 취임해 이 사역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이 대학은 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강순영 목사는 JAMA 컨퍼런스, 중보기도 컨퍼런스, 리더십 포럼 등 미국의 부흥을 위한 각종 사역을 계속 이어가면서 미 전역을 순회하며 미국의 대부흥을 부르짖는 교회연합 운동에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JAMA는 타 선교단체들과는 달리 교회와 밀접하게 협력하면서 교회 중심으로 사역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강 목사는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9개 도시를 순회하며 미주 한인교회들을 깨우는 일에 나선다.
또, 강 목사는 그동안 1세 목회자들을 주대상으로 하던 TLF(Total Leadership Forum) 사역을, 1.5세, 2세 목회자들에게도 확대해 2세들을 목회 멘토링하고 섬기는 GLF(Global Leadership Forum) 사역도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취임예배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다.